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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절세/간이과세와 일반과세

맞벌이 부부 절세 방법

by 크리스jang 2022. 1. 2.

맞벌이 부부는 모두 수입활동을 해도 저축액이 늘지 않는다는 게 공통적이다. 맞벌이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내 집 마련, 자녀교육자금, 노후자금 등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실천하고는 있지만 언제 목표를 이룰지 막막하기만 하다.

 

▲ 맞벌이 부부의 필수적인 습관

1.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해서 다투지 말아야 한다.

2. 부부 중 한 사람의 수익이 높다고 해서 그 한 명이 주인은 아니다. 두사람 모두 주인이다.

3. 단돈 10원이라도 지출이 수입보다 많지 않도록 절제하며 살아야 한다.

4. 돈 때문에 잃게 된 신뢰는 다시 만회가 어렵기 때문에 돈에 대해 정직해져야 한다.

5. 빚을 내면서 원하는 것을 사려거나 탐하지 말아야 한다.

6. 급여일이 되면 재무상태를 함께 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맞벌이 부부들 중에 각자의 통장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하지만 새어나가는 돈을 막기 위해서는 통장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나가는지 파악돼야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절세 방법

젊은 부부들 중에 세금을 줄이기 위해 재산을 부부 공동 명의로 하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단독 명의보다는 공동 명의가 세금을 절세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차익에 대해 과세되는 양도소득세의 경우 차익이 클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누진세율 구조다. 세대별로 과세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로 과세된다.

 

공동 명의 부동산을 매도하면 양도차익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되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는 종전 세대별 합산에서 인별 합산으로 변경되어 동일한 누진세율 구조이기 때문에 공동 명의가 확실하게 유리하다.

 

 

▲ 재테크 재무 설계

적금이나 CMA 이외에도 정해진 월급을 넣을 때 더 많은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들이 있다. 대부분의 소득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해진 금액 안에서 재산을 불려 나가려면 효율적인 저축 방법을 알아야 한다.

 

 

적금 풍차 돌리기가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의 1년 만기 적금상품을 새롭게 가입하는 방법이다. 예컨대 매달 10만 원짜리 적금 통장을 하나씩 만들면서 총 12개의 적금에 가입하는 것이다. 순차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 저축이나 재테크를 전혀 하지 않던 사람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다.

 

 

1년이 지나면서 1년 만기 통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매달 소득이 120만 원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중도 해지를 한다 해도 한 건의 목돈을 넣어서 해지하면 이자 전체를 손해 보지만 풍차 돌리기로 분산시킨 경우 필요 금액만큼 해지하면 나머지 이자 부분은 지킬 수 있으니 효율적이다.

 

금리가 높은 시점에서는 풍차 돌리기가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될 수가 있다. 하지만 요즘처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면 단순히 돈을 모으는 수단 이외 큰 의미가 없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시기에 알맞은 재테크 방법으로는 적립식 펀드, 원금보장형 ELS, 소득공제 장기 펀드, 연금 저축, 비과세 복리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있다. 상품별 내용도 복잠하고 개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적합한 상품도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 혼자서는 구축해 나가기는 힘들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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